DUK · 같이 켜 두는 작업실
하던 일 화면 한구석에 작은 사무실을 켜 두세요. 말 걸지 않아도, 다들 앉아 있는 게 보여요.
초대 링크를 받으셨나요? 그 링크를 그대로 누르면 돼요. 링크는 우리끼리만 나눠 주세요.
20초로 보는 DUK
컴퓨터를 쓰면 캐릭터가 타닥타닥 일하고, 손을 놓으면 멍하니 앉아 있어요. 무엇을 치는지는 보지 않아요. 움직임만 알아요.
말하고 싶을 땐 한 줄이면 충분해요. 말풍선은 잠깐 떴다가 조용히 사라져요.
오후 1:10
창밖은 진짜 하루
하늘과 조명이 실제 시간을 따라 바뀌어요. 나만 깨어 있는 게 아니라는 것, 그거면 조금 더 버틸 수 있어요.
아이패드·태블릿에선 이렇게
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로 초대 링크를 열고, 필기 앱 위에 작은 창으로 띄우거나 화면을 나눠 옆에 두세요. 갤럭시 탭도 같은 방법이에요.
메뉴의 📲 주소창 없이 쓰기를 누르면 홈 화면에 DUK을 추가하는 법이 나와요. 그다음부턴 앱처럼 아이콘으로 바로 열려요.
DUK이 지키는 것
시작하는 법
받은 링크를 누르고 이름(별명도 좋아요)을 정하면 우리 층으로 바로 들어가요. 컴퓨터라면 그 화면의 앱 받기로 작은 창·항상 위 앱을 받을 수 있어요.
같은 링크를 브라우저로 열면 끝, 설치는 필요 없어요. 컴퓨터처럼 우리 층 자리에 앉아요. 필기 앱 옆에 띄우는 법을 참고하세요.
폰에서 링크를 열면 우리 층을 구경만 해요. 내 캐릭터는 나타나지 않아서, 밖에서도 누가 있는지 조용히 볼 수 있어요.
DUK을 만든 이유
시험이든, 프로젝트든, 원고든. 목표가 클수록 혼자 앉아 있어야 하는 시간이 길어요.
누가 말을 걸어 주길 바라는 건 아니에요. 같이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, 그거면 돼요. 많을 필요도 없어요. 아는 얼굴 몇 명이면 충분해요.
서로 방해하지 않고, 있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게. “나만 이러고 있는 게 아니구나.” 그 느낌 하나를 만들고 싶었어요.